얼마 전.. 복면가왕에서 김연우가 불렀던 "만약에 말야"..
사실 이 곡은.. 노을의 멤버인 "전우성"이 불렀던 곡이죠~^^
당시에도.. 엄청 좋아하면서 들었던 곡이 바로 이 곡인데요~
최근.. 복면가왕에서 연우님께서 부르셔서..
무한 감동을 선사해 주셨던 이 노래를..
또.. 오늘.. 가을비 내리는 바로 지금.. 추천받아 듣다가..
감성에 젖어 눈물이 주루룩....
(제가 원래 이런 인간이 아닌데.. 미쳐가나봅니다 ㅎㅎ)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월에 닫혀진 우리의 연이
더는 허락되어 지지 않아도
Woo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월에 닫혀진 우리의 날이
이젠 바랜 기억뿐일지라도
Woo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만약에 말야 만약에 말야
Woo 만약에 말야 우리
같은 마음이라면
다시 되돌아볼까
만약에 말야 우리
정말 사랑했다면
지워 낼 수 있을까
만약에 말야
가끔..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서 이야기를 하곤 하죠~
저 역시도 참 쉽게 이야기했던 단어였는데..
지금 저에겐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단어가 되어버린 느낌이네요..
정말.. 만약에.. 그랬다면.. 어땠을지..
그 마음이 어땠을지...
그리고 지금의 모습은 어떨지...
참..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은 만약이기에.. 더 아픈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