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듯..

삶의 스타일을 완전 바꾸어 버린 딸래미의 모습에..

낯섦과 걱정의 눈빛을 보내는 엄마마마~~;;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앞뒤 안가리고 돌진하는 성향과..

의외로 꾸준히 달려가는 모습을 모르지 않기에..

혹시라도 딸래미 건강을 헤칠까 걱정하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내년 초.. 삶의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기에..

지금의 변화는.. 당연한 것이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안일하게 생활해온 그간의 모습 따위 집어치우고..

보다 제대로.. 나만의 색깔의 인생을..

확실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기에..

아주 잠깐씩 쉬어갈 계획은 있지만.. 멈출 생각은 없다..


그리고.. 이 길의 앞에.. 후회보다는 반성과 노력이..

아름답게 빛나는 인생이 놓여있길 바라본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