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삘 확~~ 받아서 다녀온 월미도.. 어느 카페~+_+

사실.. 월미도는 처음 가본거라서..

뭔가.. 참.. 많이 어색~하기도 했더랬다~^^;;;;;


그냥.. 한적한 바닷가를 상상하고 갔지만..

의외로.. 격~하게 네온사인 번쩍번쩍~~

사람들도 많고.. 번화가 느낌도 좀 나고..

뭣보다.. 그 악명높은 월미도 놀이공원..

울려퍼지는 멘트들~~ㅋㅋ





최근.. 술을 잘 안마시려고 나름 노력중이었는데..

자꾸.. 돌아다니면서 한잔~두잔~ -_-;;;

(뭐 그래도 집에서 궁상맞게 혼자마시는 것 보다는 ㅎㅎ)


안주는~ 나초 & 치즈~+_+b

근데 인간적으로 나초&치즈는..

영화관에서 먹어줘야 꿀맛~ ㅋㅋㅋ







언냐는 기네스~

흑맥주.. 한잔 콜~+_+b


오빠는 요거트스무디였나..

뭐 아무튼.. 좀 달다구리~하면서..

비쥬얼은 하~~얀 아이였..

(사진이 왜 없는 건지 ㅠㅠ)





그리고 나는~ 간만에 하이네켄!!!

클라우드로 갈아탄 이후에는..

거의 클라우드만 마셨었는데..

여긴~ 클라우드가 없어서..

오래간만에 "하이네켄"과의 조우~^^






맥주 한잔과 수다..

수다와 음악..

음악과 바다..

바다와 좋은 사람들..


그리고 여기에~

"오빠달려~~"추가 ㅋㅋㅋㅋ






"사람 사는게 이런것"임을 느끼는 요즘..

매일매일.. "행복한 순간"을 새롭게 갱신하고..

그 과정을 온전히 즐기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웃을 수 있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한 요즘..

소소한 일상 속 행복에 감사를..

행복을 선물해준 좋은 분들께 또다시 감사를..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