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티스토리 스킨을 새로 바꾸는 작업을 "습관"처럼 하지만..
할 때마다.. 늘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1단"과 "2단"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점;;
물론.. 1단은 1단대로.. 2단은 2단대로.. 그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1단은 좀 낯설기도 했고.. 또 블로그를 운영하던 극 초반에는 카테고리에 목숨을 걸 정도로 중요하다 생각했었던 터라.. 카테고리가 없는 1단은 상상조차 못해봤었달까~;;;;
헌데.. 요즘 들어.. 1단으로 되어 있는 스킨이 이상하게 자꾸 땡~기는 느낌??
따지고 보면.. 1단의 경우.. 시선을 본문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심플 이즈 베스트~를 추구하는 인간이 되어가는 요즘이라 그런지..
차 떼고 포 떼고.. 그냥 딱~ 본문에 집중할 수 있는 스킨에 더 마음이 가는 상황~ㅋㅋ
하지만!! 이것 역시.. 한달 정도.. 운영을 해 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해보고..
가장 최선의 배치와 최선의 디자인.. 최선의 스타일을 찾아내야할 것테니..
역시.. 꽤 고단한 여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개뿔도 몰라.. 삽질할 것이 뻔하면서도..
묘하게도.. 스킨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달까;;
본문에 시선이 집중되는.. 눈에 부담되지 않는 무난한 블랙 & 화이트 또는 그레이 톤으로 심플하게 하나 만들고 싶은... 오묘~한 마음이 자꾸~ 든다고 해야할까 -_-;;;;
(그리고 아마도 조만간 실험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함이 ㅋㅋㅋㅋ)
뭐 어쨋거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의 경우..
"가장 좋은"배치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야 당연.. 블로그마다 그 특성이 다르고.. 주제가 다르고.. 블로그 주인의 마인드도 다르고..
찾아주는 사람들도 다르고.. 최적화된 검색엔진도 다르고.. 등등등등..
이 수많은 변수를 다 꿰뚫어주는 스킨이 과연 있을까??
그저.. 이것 저것.. 운영해보면서.. 가장 잘 맞는 스킨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방문자들의 니즈에 맞게.. 잘 수정해가는 것..
그게 그나마 "최선의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삽질도 좀 해가면서.. 맞춰가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