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빠께서 다치시고 난 후...

엄마마마는 아빠를.. 난 할머니를 각각.. 다른 곳에서 케어하고 있는 상황..

나야 뭐 할머니는 몇달째 어느정도는 케어해왔었지만.. 엄마와 함께했었기에...

지금 이 순간.. 엄마마마의 빈자리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평소보다 해치워야 할 집안일들이 더 많아졌고..

할머니 전담마크는 생각보다 쉽지 않고..

글쓰고 정리하고 분석하는 일을 본격 시작하고..

그 덕에 자는 시간을 확 줄여버렸더니..

살이 3kg 그냥 사라져버렸다...;;;;;;

(아주 다이어트가 절로 되는 상황~;;)





생활이야 그럭 저럭 견딜만 한데.. 체력이 받쳐주질 못하는 것도 같고..;;;

솔직히 좀 속상한 감정이 하나 가득...;;;

그래도 뭐.. 친구들 덕에.. 지인들 덕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어느정도 정신력은 보충하는 요즘..

어서 빨리.. 할머니도 아빠도.. 괜찮아 지시길 바라봅니다..;;


하아.. 우울한 얘기 시작하니 자꾸 가라앉네요 ㅋㅋ

우울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시 열심히 ~~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합시다~+_+b

으라챠챠~~!!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