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캘리 수업은 휴강~;;;
그래서.. 이번주 수업..
평소보다 빡~시게 연습을 강행했습니다 ㅎㅎ
평소에는.. 3시간 정도.. 화선지 40~50장 정도 사용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일부러 1시간 일찍 도착.. 1시간 반 늦게 끝내게 되면서..
도합.. 5시간 30분을 주구장창 서서.. 글씨를 써내려갔는데요~~
그래서 화선지.. 100장 다 써재끼고.. 더 쓸 종이가 없어서.. 멈췄네요 ㅎㅎ
(근데 마지막 한시간은 진짜 다리가 후덜덜....;;;)
(지난주 연습 후 그냥 써본 글씨들)
어제.. 집안 일이 좀 있어서.. 잠을 한시간밖에 못자고 나갔던 터라..
몽롱~한 상태.. 체력 방전 일보 직전인 상황이었는데요..
근데 오히려 힘있게 잘 쓴다고 칭찬 잔뜩~+_+ㅋㅋ
(피곤해야 잘 써지는가봅니다 ㅋㅋ)
다만.. 문제는.. 내면에 너무 남성스러움이 많아서..
귀여움이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는 것.. ㅎㅎㅎㅎ;;;;
(오늘 숙제로 챙겨갔던 아이들)
보통.. 캘리를 배우다보면..
강한 서체, 부드러운 서체, 귀여운 서체, 날림서체.. 등등..
다양한 서체들을 다 골고루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 또한.. 내면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내야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귀여움이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고 하니;;;;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하고 -_-;;
아무튼.. 한주의 휴가 후 다다음주 수업때에는 귀여움을 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연습을 해가야지 싶네요 ㅎㅎ
열심히 하면 언젠간 가능도 하겠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