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생해충 기승,
예방하려면??
무더위 + 습한 날씨가 위생해충을 양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들어 위생해충이 급속도로 늘어나 말 그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헌데 그냥 해충이 아닌 "위생해충"이란 무엇일까요??
위생해충이란 인간의 몸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위생상" 해를 주는 해충을 말합니다.
보통 전염병의 매개가 되는 벡타, 흡혈과 불쾌감을 주는 뉴산스의 두 종류를 해충으로 부른다고.
그렇다면, 이 "위생해충"들 중에 여름철에 주의해야 하는 해충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모기와 파리, 그리고 여기에 이나 나방, 진드기 등도 여름철 주의해야 할 위생해충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허나 워낙 용의주도하고 또 빠릿빠릿하기 때문에 위생해충으로인해 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
여름철 위생해충을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관리하고 서식지가 될만한 곳이 있는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일단, 여름이 되기 전 미리 방충망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사실 모기의 경우 2mm의 작은 틈으로도 기어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틈새가 있다면 무조건 실리콘으로 매워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고.
또한 방충망을 통해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방충망 역시 신문지와 분무기를 이용해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하는데요, 방충망 청소는 방충망에 신문지를 올려놓고 분무기로 물을 잔뜩 뿌려주고, 젖은 신문지를 떼어내기만하면 끝~!!
한편, 모기를 비롯한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될법한 곳을 점검해 봐야 하는데요, 주로 위생해충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하니, 일단 화장실이나 하수구 배관, 환풍구 통로 등을 집중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수구나 환풍구를 덮개로 잘 막아두고 창문 물받이에 물이 고여있다면 그즉시 치워줘야 한다는 것.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쓰레기들 역시 되도록 빨리 버리거나 아니면 냉장 보관을 해서라도 위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생 해충을 퇴치할 수 있는 천연 모기 기피제, 천연 퇴치제를 만들어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드는 법
-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 뜨거운 물과 황설탕 3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 베이킹 소다 또는 이스트 한숟가락을 넣고 잘라둔 페트병 윗 부분을 뒤집어 넣어주세요.
- 페트병 주변은 검은 종이 또는 비닐로 감싸 어둡게 만들어 주면 천연 모기 퇴치제 완성.
*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드는 법
- 김빠진 맥주 두컵과 구강청결제 반컵, 소금 한스푼을 넣어 분무기로 뿌려주세요.
간단하게 여름철 위생해충을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얼마전에 이사를 오고 난 후에는 모기를 한마리 딱 만났던 것 같네요 ㅎㅎ
예전에 살던 집에서는 모기를 하루에도 대여섯마리씩 만났었는데,
확실히 이 집은 모기만큼은 안나오는 집인듯 +_+
뭐 어쨋거나, 그래도 이제 여름은 한창 시작되고 있으니..
절대 방심은 금물!!
모두들 모기를 비롯한 위생해충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