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제한이 당연한 것이던 트위터..!!
헌데 내부 관계자들 이야기에 따르면 조만간 140자 이상의 긴 트윗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140자 제한은 트위터에 있어서 상징적인 것이며,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지기까지 해왔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트위터 내부에서 이 제한에 대한 논쟁이 몇년째 계속되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다시금 그 논쟁에 불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트위터 내의 입장 충돌은 상당히 뜨거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이미 개인메시지에 대한 140자 제한은 해제되었고, 특히 성장속도가 현저히 떨어진 지금 이 시점에서 돌파구로서 어쩌면 이는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싶은데요, 페이스북에 밀린 지는 오래, 이제는 인스타그램에도 추월을 당했기에, 결국 복불복이 될 지도 모르는 "140자 제한 해제"를 열쇠로 제시한게 아닐까 합니다.
어쨋거나 140자 제한이라는 것은 트위터의 상징이며 고유 매력이니 만큼.. 쉽게 제한을 해제하기는 어렵고, 자칫 이러한 선택이 사용자를 떠나보내는 악수가 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밀려버린 이 시점에, 트위터는 어떤 선택이든 해야 할 것이며, 그것이 정말 140자 제한을 해제하는, 고유 트위터의 상징을 없애는 선택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동안도 뜨거운 감자였던 화두였을 것이지만, 이것이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결과는 과연 어떠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