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가 좀 늦게 뜨는 듯..

아침 6시에 나가기엔 조금 어둑어둑한 감이 있어졌기에..

오늘은 6시 30분에 조깅을 위해 뛰어나갔다.


하천을 쭉 따라 뛰어가다가 공원에 들어서면, 어느정도 밝아지는 하늘..

그리고 정확하게 공원을 크게 3바퀴, 한바퀴는 뛰고 두바퀴는 걷고 나면..

시간은 어느새 훌쩍 8시를 넘어가고..

그제야 슬슬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 든다..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 할 듯..

갤노트로 찍은 공원 모습은.. 영 엉망 -_-

(아님.. 찍는 사람을 바꿔야 하는 건가 ㅎㅎ)


그래도.. 새벽.. 사람이 별로 없는 공원을 달리고, 걷고..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요즘은 하루하루가 늘 새롭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