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씩, 현실감이 느껴지는 순간순간이 있어요~;;
현실이 아닌, 꿈 속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라 그런지..
이런 순간순간, 기분이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것도 같고..
하지만 그래도 삶은 현실이니, 다시 바닥에 팽개쳐져 있는 마음을 주워 담고 한번 더 웃게 되고..
그런 모습이 참 어이없기도 하면서, 그러면서도 다시 꿈을 찾아 헤매는 상황의 반복..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지금 이 시간이 "가을"임을 깨닫게 됩니다.
수없이 내쉬는 한숨들 속에서.. 단 한번의 웃음을 웃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한번의 웃음을 기대하고 갈망하는 일상..
잠깐의 꿈에서 행복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행복한 순간을 기대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 순간을 위해 하루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