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꼭"은 아니지만..
종종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복면가왕"~!!!
워낙 노래듣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또 은근.. 맞추는 재미도 쏠쏠해서.. 전체를 다 못보더라도..
부분부분.. 노래부르는 부분 만큼은 챙겨보고 있는 요즘인데요~~
지난주..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서두원씨 못지않게..
첫 소절부터.. 귀를 번쩍 뜨이게 했던 한사람..
"광대 승천 어릿광대" 김동욱씨가 부른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또다시 새벽부터 무한반복.. 듣고 또 듣고..
또 듣다가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ㅎㅎ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사 일부)
이게 참.. 매번 느끼는 부분이지만..
1라운드때 듀엣곡 대결에서 손해를 보는 분들.. 참 많은 듯 싶어요..
어쨋거나.. 서로에게 맞춰가야하다보니..
양보해야 하는 부분도.. 그리고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2라운드에 부를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래서 더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