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낢이사는 이야기"에서..
오늘자(9.1.) 내용 "아내의 역할"을 보다 보니..
참.. 쉬운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간만에 제대로 와닿은.. 그런 느낌..;;
집에서 살림을 하는 친구와.. 맞벌이를 하는 친구..
둘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시간을 보내봐도..
역시..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졌고..
특히.. 맞벌이를 하는 친구는 "나도 누가 살림해주면 좋겠어~"를 외쳤던 터라..
정말.. "낢이 사는 이야기"의 위 멘트..
"여자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격하게 와닿았다고 해야할까;;
가끔씩 "낢이 사는 이야기"를 보다보면..
그 내용에 공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오늘 역시.. (물론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격 공감~;;;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집안일도 아내의 몫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는 친구의 이야기 때문일지도..
아니면.. 아직까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래서 인지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 쉽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낢이사는 이야기의 "낢"님 역시..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그럭저럭 괜찮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을 마치고.. 정신을 차리고 봤을때 집안이 엉망이면..
직무유기를 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감정은.. 대부분의 많은 분들도 역시..느끼지 않을지..
뭐.. 정답이야 없다고는 하지만..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일은 역시.. 쉽지 않은 문제가 바로 이 문제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