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시간 있을때마다 챙겨보던 "별그대"..
마지막회를 보다가.. 마음이 아팠던 부분..
가져왔습니다..
(#별그대 마지막회 송이와 세미의 대화 중)
얼마나 걸릴까..
그 사람 얘길 해도 안 아프려면..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
생각이 날때..
안아픈거야..
넌 지금 온통 그 사람 생각 뿐이잖아..
생각이 안 날 때가 없잖아..
생각을.. 안하는게 더 어렵잖아..
근데 어느 순간이 되면..
그 사람 생각이 문득 나..
아 내가 지금 딴 생각에 빠졌다가..
그 사람 생각이 나는구나.. 싶어..
그때가 되면 안아픈거야..
가끔씩은.. 딴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거니까..
너 무슨 고수의 경지에 이른 사람 같다..
그러려면 얼마나 걸려??
15년..
난 15년 걸렸어..
안 아파 이제..
너 힘들었겠다..
정말로 그렇게 오래 걸리면..
나 어떻게 살지..
(*위 모든 이미지는 별에서온그대에서 가져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단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없던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고.. 공감을 하게 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이게.. 그런 마음이군요..
그런 기분이.. 이런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