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뜨거운 여름이기도 하고.. 또 휴가철이기도 해서 그런 건지..
요즘 텔레비전만 틀었다 하면 "래쉬가드"라는 단어가 늘상 들려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래쉬가드가 뭔데?" 했었지만.. 하도 듣고.. 보고 했더니..
이제는 뭐... 어지간해서는 설명까지도 해줄 수 있을 지경이 되었는데요~^^;;
허면~~!! 도대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자주 듣는 "래쉬가드"가 도대체 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래쉬가드 수영복이 대세...!!
헌데 래쉬가드란 도대체 뭐??
래쉬가드의 표기는 Rashguard로 그 의미를 따져 본다면 결국 래쉬가드 수영복이란..
"햇빛으로부터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을 막아주기 위한 역할을 하는 수영복"정도~로 볼 수있겠죠^^
뭐.. 그래서인지 생김새도 어찌보면, 트레이닝복 같기도 하고.. 그냥 평소에 입고 다니는 티에 반바지 느낌도 나고..
여튼 여러가지로.. 수영복같지 않게 생긴 수영복~이 바로 래쉬가드 수영복이라는 말씀!!!
사실상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성 수영복 하면 당연 비키니가 많이~ 일컬어 졌었으나..
요즘은.. 비키니와 함께 래쉬가드를 입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래쉬가드만 입는 분들이 많아진 추세인데요~
이런 추세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까지도 래쉬가드 수영복을 많이 찾곤 하십니다.
래쉬가드 수영복.. 그 디자인은??
기본적인 래쉬가드의 구성은.. 반팔과 반바지, 이렇게 한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디자인 자체가 팔다리부분을 다 드러내는 형태부터 그렇지 않은 형태..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형태, 비키니 느낌에 겉에 후드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입는 형태 등..
엄청 다양한 디자인의 래쉬가드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뭐 무난하게.. 짧은 반바지에 위에는 면티 느낌.. 래쉬가드가 마음에 들더라구요~+_+
(물론 이런 스타일의 경우.. 몸에 딱 달라붙기 때문에 몸매관리는 필수지만요 ㅎㅎ)
또한.. 특히 여성 래쉬가드의 경우, 속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 지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도..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동원되어.. "여성래쉬가드 전용 속옷"도 출시되고 있으며..
그냥 무난하게 비키니를 입고 그 위에 래쉬가드를 입도록 되어 있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 여성 래쉬가드.. 속에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보통은 비키니를 입고 그 위에 래쉬가드를 입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러나.. 이렇게 입게 되면 옷태가 예쁘게 안빠지기 때문에..
요즘은 아예 래쉬가드용 속옷 상의가 따로 판매되고 있으며..
아예 패드캡이 내장된 래쉬가드도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죠~^^??
헌데 알고보면..
래쉬가드는 사실 남성용이었다??!?!?
요즘에야 래쉬가드하면 여성 수영복을 먼저 생각하지..
원래는 남성분들께서 워터스포츠를 즐길때 주로 입는 의류였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물론, 해파리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 래쉬가드인 셈인데요~~
그래서 디자인 자체가.. 긴팔로.. 팔을 많이 가려주는 형태로 제작되어왔던 것이죠~~
물론 지금은 여성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면서.. 거의 여성 전유물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요^^;;
(가격대는 3만원대부터 10~20만원선까지.. 다양한 디자인 만큼 폭넓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성 래쉬가드..
어쩌면 비키니보다 더 매력적??!?
솔직히 비키니의 경우.. 아예 저같은 경우에는 포기를 했었고.. 입을 엄두를 못냈었습니다..
뭔가.. 정말 늘씬하고 정말 몸매가 예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것도 있고..
뭣보다 과한 노출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는데요~~
헌데 래쉬가드의 경우.. 제가 평소.. 수영할때 입는 티 + 반바지 스타일이다보니..
그냥 너무 ~~ 자연스럽게, 구매 욕구가 폭풍 증가~하고 있는 셈이죠~^^;;
게다가.. 몸매가 드러나는 디자인이다보니.. 오히려 더 매력적인 느낌도 들고..
또 이정도는 입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살려주는.. 그런 느낌!!!!!!
(헌데 이런 생각 저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래쉬가드.. 그 디자인만큼이나...
컬러도.. 기능성도 다양!!!
역시 수영복 하면 형형 색색의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ㅛ^
물론.. 블랙 & 화이트 디자인의 래쉬가드도 많지만..
그 인기가 폭증하면서.. 다양한 디자인 만큼이나 형형색색의 컬러 래쉬가드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소재 자체가 나일론과 폴리스판으로 되어 있어서 몸에 딱 붙는 디자인인데다가..
화려한 색상으로 시각을 분산시켜 보다 더 날씬해 보이게 만든다는 말씀!!
또한.. 요즘은 첨단소재를 사용하여 UV를 차단할 뿐 아니라, 체온도 보호하고 통기성을 강화 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적인 면에서의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에 잘 뜨도록 디자인 된 제품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거 참 놀라울 지경~+_+ㅋ)
요즘은 커플 래쉬가드도 대세~!!!
확실히 여성분들의 래쉬가드 구매가 급증하면서.. 이와 덩달아 남성분들의 래쉬가드 구매도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아무래도.. 휴가철.. 연인과 함께 커플 수영복을 구매해 입는 분들이 늘어나서가 아닐까 싶어요~;;
더더군다나.. 판매층만 봐도 20~30대에서 엄청나게 구매하고 있으니.. 당연~ 커플 래쉬가드의 인기도 뜨거울 밖에 없는데요~
뭐.. 저는 개인적으로 커플티에 비해서는 훨씬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커플티는 좀 별로라고 생각해왔던 터라^^;;;)
*래쉬가드..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래쉬가드의 경우.. 그 기능성을 고려해본다면.. 세탁기를 사용하는 건 당연 안될 말씀!!
찬물에 중성세제를 섞어주신 후, 래쉬가드를 잠시 담가 두었다가..
손빨래 하시고.. 응달에서 자연바람으로 건조되도록 하시는 것이..
래쉬가드 관리방법이라고 합니다~^^
분위기를 보니.. 올해 휴가철은 이미 거의 다 지나간 느낌...;;
아무래도 저는.. 여름휴가는.. 다 갔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ㅠ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휴가를 가서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주저않고 래쉬가드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노출이 적어서 부담도 없고~~ (비키니는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렇다고 티에 바지 입고 들어가면 그건 그거대로 물에 빠쥔 생쥐느낌이라..;;
정말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수영복이 나왔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거든요~^^
다만.. 과연 올해.. 휴가를 떠날 수 있을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너무너무 아쉬운 상황이라..
결국 내년 여름을 기약해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위의 래쉬가드 제품 이미지는 "G마켓 아멜라비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