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기..

- 용혜원 -


그날..

나에게 다가온..

그대 향기를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가만히..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내 귓가에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을 듣고 싶다..


오늘..

나에게 다가온..

그대 향기 속에 파묻히고 싶다..

나는 가만히..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나에게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를 듣고싶다..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는 용혜원님의 시들..

그야말로.. 홀릭 그 자체ㅎㅎㅎ




며칠 전에.. 너무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왔는데요..

그 기억이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아서..

그 감성마저도 그대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시에 푹 빠지고.. 음악에 푹 빠지고..

오묘한 기분... 신기한 요즘입니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