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한도전에서 알게 된 가수.. 밴드 혁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홍대 부근의 가수들은..
친한 친구가 추천해줘서 찾아 듣곤 했었는데..
최근.. 친구가 육아로 바빠진 상황이다보니..
홍대에서 유명하다는 "밴드혁오"도..
저는 사실 무도에서 처음 봤는데요~^^;;;
헌데.. 노래들이 듣다보니 정말 매력 만점.. ㅠㅠㅠㅠ
목소리도 좋고.. 수줍수줍한 반전매력의 밴드 멤버들도 재미있고..
뭣보다.. 독특한 음악세계에서 느껴지는 오묘함들이 정말 가슴에 확~!!!
제가 주로 듣는 밴드혁오의 노래들은..
오하이오, 위잉위잉,후카.. 그리고 지금 이 노래 "큰새" 인데요~+_+
무도에서 이적이 이야기했듯이..
"장르를 딱 이거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질 수있을까 싶은 노래들이 대부분..!!
근데 신기한게.. 그래서 더 매력적이더라는거 ㅎㅎ
기억의 기억을 훑어야 해..
꽉 잡은 밤하늘을 돌봐야 해..
늘 검은 천장으로 여겼더니..
달은 열심히 떠올라 보름달을 보여주네..
(* 밴드 혁오 "큰새(big bird)" 가사 일부)
그러고보면.. 몇년전만 해도 홍대에서 노래 듣는 걸 좋아하던 친구 덕에..
옥상달빛, 십센치, 요조 무대를 실제로 봤었는데..
(근데 다들 유명해져서...엄청 기분 좋네용+_+)
이젠 그게 안되니.. 영.. 아는 노래도 별로 없고 ㅠㅠㅠㅠ
개척이라도 하러 돌아다녀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ㅎㅎ
그래서.. 그때가 그립다~~!!
이게.. 오늘 포스팅의 결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