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으려고 애쓰지 말라.

상대방에게..

나를 마음대로 판단할 권리를 인정해주라..


내 마음 나도 통제를 못하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무슨 수로 조종하겠는가.

상대가 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그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


나를 욕하는 그를 나쁘게 볼 아무런 이유도 없다.

저마다 자기 식대로..

나를 판단하도록 그저 내버려두라.


상대방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스스로 자신을 얽어매는 속박이다.


인정받고,

대접받고,

이해받고,

사랑받고자 하는..

스스로가 만든 그 모든 구속을 놓아보내주라..


인정받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히 빛난다.


- 법상스님 -







얼마 전.. 읽었었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법상스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볼 필요도..

누가 나를 미워하건 말건.. 그건 그 사람의 몫임을 인정하라는 내용이..

미움받을 용기라는 그 책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졌었는데..


조금 전 읽었던 법상스님의 글에서도 역시..

그와 같은 의미가.. 새겨져 있더라구요~^^







헌데 사실.. 따지고 보면..

남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안 그러려고 해도.. 어느새 미련스럽게.. 누군가와 나 자신을 비교하고..

"난 왜이럴까~"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갖게 되거나..

아니면..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지"라며 화가 나기도 하니..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우선 배워야 겠습니다 ㅠㅠ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