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힐링이 필요할 때 찾아 듣는 노래들..
그리고 그 노래들의 대부분은..
감수성 풍부하고.. 감성돋는 목소리로 읊조리듯 노래하는..
"아이유"양의 노래들인데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 듣기엔..
"무릎"이라는 노래가 제격인듯 싶어서..
살짝.. 가져와봤습니다^^
(* 지지난주에 무한도전에서 아이유가 잠깐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죠^^)
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에요..
스르르르르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에요..
(*아이유 "무릎" 가사 일부)
좀 지칠때면 찾아 듣곤 했던 노래..
아이유의 "무릎"..
가끔씩.. 지칠때.. 누군가 "힘내"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회복을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해요..
누구나 자신만의 길이 있고..
그 길을 걸어가는 속도도 다르게 마련이니..
그 길을 걸어가면서 겪는 부침들도..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식도..
다 다를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가끔씩..
힘이 들땐 쉬어가는 것도 답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