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 용혜원 -
내 삶의 자락에서..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
푸근한 모습으로 향기를 품고..
신비로운 색깔로..
사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당신..
이제는 멀어질 수 없는..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드넓은 하늘 속에 담긴..
당신을 떠올릴때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하지요..
내 방황의 끝에서..
당신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봅니다..
오늘도..
가슴 깊이 다가오는 당신..
그 마음에 기대어..
진한 사랑 느끼면..
내게서 당신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언제나 또렷한 당신의 느낌..
눈을 감아도..
선명한 그 미소에..
가만히 내 마음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