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실금의 원인과 증상
남녀 누구에게나 갱년기 증상은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특히 "호르몬의 변화"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그 증상이 금방 드러나게 되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 중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이 바로 "요실금 증상"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느라 고생하고,
이제 좀 쉬려 하니, 호르몬에 좌우되느라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쌓이고,
건강도 내맘같지 않은 중년 여성분들께 찾아오는 불청객 갱년기증상..
오늘은 그중 "요실금"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실금 원인, 증상, 요실금예방법 )
◇ 연령대별 요실금의 원인
요실금의 원인은, 사실 연령대 별로 조금씩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이었던 요실금이,
요즘은 젊은 여성들, 2~30대 여성들에게도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각각의 원인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30대 여성
일반적으로 요실금은 출산을 한 이후, 내지는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분들께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2~30대 여성분들께도 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은 "생활습관"에서 야기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자주 섭취
- 장시간 앉아 일을 하는 경우
- 앉을때 늘상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 출산 직후의 산모분들
(출산 직후에는 질과 항문 주변 근육이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근육까지 약해집니다.)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
- 폐경 이후, 요생식기의 위축으로 인한 요도 이동에 의해
- 비만, 당뇨, 방광염 등의 질환에 의해
- 여성호르몬 저하에 의해
(요실금 자가진단테스트, 요실금 치료)
◆ 요실금의 증상 그리고 자가진단테스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요도, 방광의 조절 기능이 저하됨으로 인해
소변조절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소변이 갑자기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혹시라도 이런 증상을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요실금 자가진단테스트
1.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참기가 어렵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다가 소변을 흘린 적이 있다
3. 소변을 보아도 개운하지 않다.
4.소변을 볼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5. 하루 8번 이상씩 소변을 본다.
6. 밤에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는 그 횟수가 하루에 두번 이상이다.
7. 수면중에 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8. 운동중에 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9. 몸의 자세를 바꿀때 순간 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10. 소변줄기가 힘이 없고 찔끔찔끔 나온다.
(위의 증상중 해당되는 항목이 있으시다면 요실금을 의심하셔야 겠습니다.)
(요실금예방 운동방법, 요실금 원인, 증상, 요실금 치료방법)
◇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방법
요실금은, 물론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거의 대체적으로
질과 항문 주변의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차단해주기만 해도,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그 예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케겔운동"입니다.
그 방식은 질과 항문을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는 것인데요,
다만 이 과정에서 다른 근육은 사용하지 말고,
오로지 질과 항문 근육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요실금 예방을 위한 케겔운동 방법은??
- 소변을 참듯, 질을 수축했다 푸는 것을 반복하세요.(처음에는 짧게 지속)
-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그 시간을 조금씩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5~10초정도)
-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반복하세요.
-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활용하세요.
(요실금 수술없이 치료하기, 요실금 원인, 증상)
◆ 요실금, 수술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요실금을 비롯한, 여성질환들은, 사실 쉽게 드러내고 이야기하기에도,
치료받기에도 꺼려지는 질병입니다.
분명히 치료도 가능하고, 치료만하면 훨씬 삶의 질이 나아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선뜻 치료를 받지 못하는 데에는, 사실, 워낙 여성분들이 소극적이고
또 부끄러워 할 수밖에 없게 형성된 사회 분위기 때문일텐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해두게 되면, 특히 요실금의 경우 질염이나 방광염으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자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요즘은 요실금 증상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각각의 상황과 증상, 증상의 정도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우선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치료법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치료로, 요실금으로부터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