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레 나타나는 신생아 배앓이.. "영아산통"


갖난아기가 갑작스레 배앓이를 하며 자지러지게 울고 토하고 게워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 되면, 초보엄마들의 당황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래서 엄마들로 하여금 병원에 뛰어가게 만드는 이것.

이것을 우리는 "영아산통"이라고 부릅니다.


*영아산통, 신생아배앓이 그 증상은??

아이가 아무 일 없이 잘 자다가, 갑자기 온몸을 배배꼬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심한경우, 먹은 음식을 게워내기도 합니다.

헌데, 또 그러다가도 방귀를 뀌고 트림을 한 뒤 편안하게 잠이들어버려서,

엄마들을 당황하게 하는 증상입니다.






아이가 아픈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게 됩니다.

실제로 "영아산통"에 대해 공부해서 알고 있던 엄마들도, 막상 그 상황이 되어버리면,

패닉상태가 되어 울고불고, 아이를 어르고 달래다가,

병원에 뛰어가곤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말입니다.





◇ 영아산통.. 그 원인은??


기본적으로 영아산통은 "배앓이"라 불리는 증상이므로,

그 원인 역시 "소화계통의 문제"일수 있지요.

물론 의학적으로는 이런 저런 이야기로 왈가왈부하곤 합니다만,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은 이보다 더 근본적인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는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해왔으니,

딱히 소화가 어렵다거나 탈이 난다거나 하는 것을 경험했을리 만무합니다.

그리고 그러던 아이가 막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음식물을 먹고 소화를 시켜야 하니,

당연히 적응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나 장이 탈이 나는 것 아닐까요??

이제 막 자라나는 아이이니, 장기 역시 아직 소화, 흡수에 적응하지 못한 상황일테구요.


하지만, 그 원인 자체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뿐이지요.





*영아산통의 고통을 덜어주려면??

아파하는 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은 그저 "빨리 나아지길"바라는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신아프길 바라는 마음일 테구요.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방법으로 마사지를 제안하곤 하십니다만.

그러나 이보다는 "트림"을 제때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뀐 후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갑자기 아기가 아프다고 모든 증상을 "영아산통"으로 연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늘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또 분유나 모유를 먹일때 자세를 바로잡아 주세요.

다 먹인 후 트림을 시키는 것 역시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늘 정기검진을 받아 아기 건강을 지켜주시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