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린입니다^^
오늘도 "혼동되는 단어"하나 가져왔습니다^^
영어도 스펠링 한끗 차이로 그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말에도.. 그런 표현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잘못 사용하기 쉬운 단어"인
[매무새/매무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매무새 & 매무시 그 차이는??
이 두 단어는 정말 한끗차이로 그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입니다.
"옷매무새 잘해라"인지, "옷매무시 잘해라"인지..
이 두단어.. 은근히 알쏭달쏭 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두개의 단어는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는 사실!!
*매무새와 매무시의 사전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무새
옷을 매만져서 입고 난 뒤의 모양새
매무시
옷을 입고 나서 옷고름을 매거나 옷 입은 모양새를 매만지는 뒷마무리
사전상 의미를 확인해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텐데요,
일단, 매무새라는 것은 옷매무시를 마무리한 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매무시라는 것은, 그 "행동"을 말하지요.
그러니, 위에서 제가 예를 들었던 "옷매무새 잘해라"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매무새"라는 표현은 "오늘 매무새가 아주 예쁘구나"라는 식으로 사용되어야 겠지요^^
이렇듯, 한끗 차이에 불과한 표현도 그 의미가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표현들 찾아올테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