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몇년전 무도가요제에서 들었던 "말하는대로"가 생각나서..

별 생각없이.. 유투브에 올라와있던 동영상을 틀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했고..

그 당시에 무한한 감동을 선사해준 노래.. 가사라..

자주 생각나서 찾아 듣곤 해왔던 노래라..

이번에도 변함없이.. 그냥 틀었습니다만..


이번 동영상은 유재석씨 팬분이 편집한 동영상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동영상속에서는 그동안 유재석씨가 맡아온 프로그램들..

상을 받던 그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트3


단순히 가사.. 노래만으로도 먹먹해졌던 "말해는대로"를..

한층 더 찡하게 만들어준 동영상이라..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노래... 영상.. 감상해보세요.

처진달팽이의 "말하는대로" 입니다.





말하는대로

- 처진달팽이 -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내었지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rap)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땐 몰랐지
아 이젠 올 수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맘 먹은대로 (내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그대 생각한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정말..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그 가사에 녹아있는 삶.. 인생.. 경험이..

그 노래에 감동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기분좋게.. 보고..

가끔 찾아보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에 올립니다.


신나2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