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한 재테크, 재무설계 포트폴리오!!
인생 전반을 그려내기 위한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어쨋거나 재무설계를
받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하지만 이 중차대한 사안을 아무 "재무설계사"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재무설계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요??
재무설계사(FP)란??
재무설계사를 일컫는 말은 참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FP는 Financial planner의 약자이지만 간혹가다 FC라든가 PB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재무설계사(FP)가 하는 일??
물론 이들은 고객의 재무설계포트폴리오를 설계해주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해드리자면, 이들은 고객의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맞는 재무계획안을 제시하며, 이 계획의 실행 과정을 점검하고
그 작업을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 달성에 최선의 도움을 주는 일을 합니다.
다시말해 이 계획은 수시로 업데이트되어야 하며, 변화가 일어나면 그에 맞게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최고의 정보를 제공하는 일까지 진행되는 것이지요.
이정도만 이야기를 해도, 재무설계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재무설계사를 골라야 할까요??
좋은 재무설계사를 고르기 위한 방법
하나, 재무설계관련 자격증 확인
사실 이 재무설계관련 자격증을 크게 국내자격증과 국제자격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자격증을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라고 명명하며,
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만이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국제자격증은 CFP(Certified FP)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국내 자격증에 비해
취득하기 어렵습니다.
한편, 국내자격증인 AFPK도 그 전문분야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요,
그 분류는 투자관련, 보험관련, 은행관련으로 나뉘어집니다.
투자관련 국내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Certificated Investment Manager)라고 불리며,
보험관련 국내자격증은 종합자산관리사 (Insurance Financial Planner)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행관련 국내자격증은 자산관리사(Financial Planner)라고 불리지요.
이 자격증들 중에 종합자산관리사와 자산관리사의 경우에는 재무설계의 전반을 공부해야
딸 수 있는 자격증이며, 투자자산운용사의 경우에는 재무설계보다는 투자와 운용에
더 최적화되어 있는 자격증입니다.
이러한 자격증의 유무는 그러나 사실,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실력이 뛰어남을 의미하지는 않으니 말이죠.
둘, 재무설계사의 전문분야 확인
사실 금융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보험, 채권, 펀드, 주식, 세금, 부동산등 수많은 금융분야가 존재하며,
그렇기에 각각의 재무설계사들도 자신만의 "자신있는 분야"가 있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의 경우에는 보험중계사나 보험설계사, 투자의 경우에는 투자자산운용사나 CFA,
세금이라면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등등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시면 쉬울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재무설계사를 찾는다면 좀더 쉽게,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셋,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 확인
재무설계사는 사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움직입니다.
아무리 잘난 설계사라도, 자신의 분야 이외의 분야를 아주 잘, 디테일하게 섭렵할수는
없는 일이기에, 이들은 아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움직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선택하고자 하는 재무설계사의 인적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넷, 재무설계사의 경력 확인
경험이 자산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하고자 하는 재무설계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인지, 얼마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인지를
확인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다섯, 대화가 잘 통하는 편안한 사람인가.
아무래도 고객의 말을 잘 들어주고, 또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서 고객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대화가 막힘없이 편안하게 흘러가야합니다.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될수도 있고, 아주 중요한 문제를 의논해야할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위에서 제가 이야기한 다섯가지 조건을 잘 따져보시고,
자신에게 딱 맞는 재무설계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혼자가는 길은 험하고 그 앞에 무엇이 있을지 알수도 없으며,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도 벅찹니다.
하지만 둘이 가는 길은 그러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전문가가 자신과
잘 맞아야 한다는 사실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은 아주 많은 회사에서 무료로 재무설계상담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재무설계사가 회사마다 포진해 있지요.
이들 중에 자신의 성향과 맞는 재무설계사, 자신이 필요로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만큼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꼼꼼히 따져보시고 자신에게 딱 맞는 재무설계사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걸어가야할 그 길이 탄탄대로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