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고리 에콰도르에도 지진이!?


불과 며칠 사이에 강진이 계속 이어져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강진에 이어, 곧바로 불의고리에 해당하는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발생, 많은 인명, 재산피해를 냈다고 하는데요..

에콰도르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16일 오후에 발생, 그 규모는 7.8로 상당한 수준..!!

이번 강진으로 인해 최소 77명이 사망, 58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여진은 지진 발생 후 4시간만에, 무려 50차례 이상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이번 에콰도르의 지진은 거의 40년만에 일어난 가장 큰 지진이라고 합니다.

에콰도르는 불의고리에 해당하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진도 7.8의 이번 강진은 그 진동이 1분간 지속되었으며, 에콰도르 전역, 페루 북부, 콜롬비아 남부까지도 그 진동이 관측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에콰도르 지진으로 수도 키토를 비롯, 해안도시인 과야킬, 만타시, 포르토비에호시 등의 가옥이 다수 붕괴되었고, 그로인한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공항 관제탑이 붕괴되는 등,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 많은 이들의 불안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에콰도르 정부는 지진피해가 극심한, 과야스, 마나비/산토도밍고, 로스리오스, 에스메랄다스, 갈라파고스의 여섯개주에 긴급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구조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쓰나미 위험경고를 내린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밭티칸을 방문중이던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대통령 역시, 지진발생 소식에 모든 일정을 중단, 귀국하기로 했다는데요..

사실상, 며칠사이에 진도 7 이상의 대형지진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 때문에 불의 고리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람들은 다들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 사상자의 수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하니..

당분간은, 또다른 지진에 대한 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Posted by er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