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발매된 태연의 미니앨범 수록곡..

"쌍둥이자리"


역시 가창력에 풍부한 표현력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노래..

태연이 괜히 태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왜.. 제목이 "쌍둥이자리"일지..

그게 살짝 궁금해지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노래.. 그리고 가사..

살짝 찾아가지고 와 봤어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어떤 생각 속에 그리 잠겨있는지
여기 남은 너와 나
설렘 가득 너의 속삭임
우리가 그려왔던
꿈만 같이 너와 나
사랑할 수 있을까
Come to me baby
Come come to me baby
화려했던 지나간 날의 우리
Oh 기억해줘 우리
좋아서 그리 울고 또 웃었던
처음 그 시간으로
돌아 갈 수 있게 You
늘 함께였던 우리 닮아간 우리
난 너를 잃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하나였던 Me and You
You You You Yeah Oh Yeah
같은 곳을 바라본 시선이
점점 어긋나버려
가까이에 있어도
너의 마음 볼 수 없어
태양이 지면
달이 금방 피어나듯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너 돌아오길
아픈 지금은 꿈처럼
아득히 사라져
Come to me baby
Come come to me baby
쏟아지는 유성처럼 다가 와
Oh 기억해줘 우리
좋아서 그리 울고 또 웃었던
처음 그 시간으로
돌아 갈 수 있게 You
늘 함께였던 우리 닮아간 우리
난 너를 잃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처음처럼 Me and You
You You You Yeah Oh Yeah
저 하늘에 기대 안은 별처럼
Kiss me
Kiss me Kiss me Kiss me
서로가 아니면
이 빛은 사라져버려 Yeah Yeah
작은 공기까지 기억한 온기
그대가 사라진
계절은 추워 내 숨도 희미해져
따스했던 맘이 작은 몸짓이
My only
너의 숨소리가
희미해 지기 전에
발걸음을 돌려 You
단 한 번 나를 스친 그대란 별빛
하나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별 둘
영원토록 Me and You
You You You Yeah Oh Yeah
Baby Ooh Yeah
Should be Me and You


(*태연 "쌍둥이자리" 가사 일부 발췌)



"단 한 번 나를 스친 그대란 별빛
하나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별 둘"


가사가 참 좋다는 생각.. 근데 너무 감성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정말 해석하기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릴 듯 한..

태연의 "쌍둥이자리"...


둘이면서 하나여야 하는 별.. "쌍둥이자리" 이 노래는..

"쌍둥이자리"의 이러한 특성을 연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투영시킨..

같은 곳을 바라보길 바라는 연인의 간절함이 담긴..

사랑이 담긴 노래인 듯 합니다.

사랑하면 닮아간다고 하듯.. 그렇게 서로를 꼭 닮아가는 쌍둥이같은 연인들..

바로 그러한 특성을 가사에 담은 게 아닐까 싶은데요~


뭐 어쨋든간.. 태연의 목소리와 멜로디.. 가사가..

참 잘 어울리는, 간만에 좋은 노래.. 잘 듣고 있네요~^^


Posted by eriny
한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