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나름) 목표 중 하나인 "기타배우기"..!!
워낙 노래듣는 걸 좋아하다보니, 듣다가 귀에 꽂힌 노래들을 기타로 쳐보고 싶었고..
그중 하나는 아이유의 "무릎", 그리고 다른 하나가 바로 이 노래.. 로이킴의 "Thank you"...!!
"따뜻하다", "부드럽다", "안심이 된다"..
로이킴의 "Thank you"를 들을때마다 느껴지는 감정..
어두울 때 길이 안보일 때 더 나은 나를 보게 해준 너
외로울 때 사람이 싫어질 때 더 나은 날들을 보게 해준 너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하늘이 무슨 색이든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한걸음 뒤에서 내 사람으로 있어
Thank you
Thank you
슬퍼 울 때 마음이 무거울 때 내 어깨를 감싸줬던 너
잠 못들 때 생각이 참 많을 때 내 입가에 미소를 줬던 너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하늘이 무슨 색이든 그 자리 그대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한걸음 뒤에서 내 사람으로 있어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잔잔한 기타선율에 부드러운 로이킴의 음색..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고, 따뜻함이 감돌기까지 하니..
할 수 있다면, 꼭.. 기타로 연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사실 요즘 참, 마음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라..
부드러운 발라드를 찾아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으려 노력하는 중이었는데,
어느날 어디선가 들었던 로이킴의 노래 Thank you가 떠올라..
벌써 며칠 째.. 불안할 때마다 또 듣고 또 듣고 있달까..
그나마.. 이 노래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