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엄마께서 홀릭되어 보고 계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사실 저는.. 드라마 내용은 모르겠고,

그냥 노래가 좋아서 주구장창 듣고 있는 중인데요~^^

확실히 로이킴의 부드러운 음색..

멜로디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계속 ~ 쭈욱~ 듣고 있는 이 노래..







소리없이 어떤 약속도 없이
멀어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나라서
하염없이 너의 흔적만

날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날 돌아보지 않는대도
보낼 수 없는건 널
놓아줄 수 없는건
이렇게 사랑하는
날 그댄 잊을까봐





가사가 참.. 구구절절.. 마음에 와서 콕~ 박히네요 ㅎㅎ

뭐 가사가 좋기도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확실히 로이킴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멜로디, 가사라서 그런듯 싶어요~^^


그리고 가사를 자세히 읽다보니..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일지가 잘 연상되어서..

정말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ㅎㅎ




"늘 바라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

제가 드라마를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가 그려지는 드라마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튼.. 참.. 슬프면서도 잔잔하면서도 확 와닿는 노래..

오래간만에 제대로.. 감상하고 있네요~^^



Posted by eriny
한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