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재미삼아 봤던 신년운세.. 그리고 사주에서..

확실히 이야기해준 한가지..

"올해 하반기부터 스케일이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


그러고보면.. 정말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비교..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전혀 다른 경험들을 하면서..

또다른 삶을 이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그동안의 나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린 듯..

전혀 다른 행동.. 말투.. 표정으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기에..

어느순간.. 그 전의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인지..

지금 이 순간의 모습이 내 진짜 모습인지.. 혼동스러울 지경..


하지만 그래도..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변화 속에서.. 참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많은 고민과 생각을 거듭하게 되었으니..

그 삶의 스케일도.. 서서히 바뀌어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부디...

먼 훗날.. 돌이켜 봤을때..

너무 큰 후회는 하지 않을 수 있는 삶이길..

그리고.. 지금의 인연들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길..

매일매일.. 매 순간 순간.. 바라본다..


Posted by eriny